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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퇴직연금DC형) 투자가 처음이라 걱정되는 분들에게

by 영역표시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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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노후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 OECD 1위 이기도 하고 누구나 회사를 그만두고도 생활이 가능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30대 때 만드는 것이다 보니 연금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목처럼  투자가 처음이시지만 DC형 퇴직연금을 한번 운용해보고 싶은분들에게 추천 ETF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퇴직연금 운용 어려울까?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달에 10분, 아니 5분만 투자하면 되는데요 20년 동안 매달 20만원씩 눈이 오나 비가오나 코로나가 재확산 하거나 경재대공황이 오든 미국지수추종 ETF를 사고 본버하면 됩니다.

 

월급날마다 증권사 어플에서 클릭 몇번으로 사면되는 거죠. 매달 사야할 미국지수추종 ETF리스트도 같이 공유 해 드립니다.

  시가총액
(억원)
평균거래액
(백만원) 
추가 
(원)
운용보수

TIGER
미국나스닥100
5,842 16,189 62,815 0.07%
KINDEX
미국나스닥 100
896 5,922 10,800 0.07%
TIGER 
미국 S&P500
1,159 6,032 10,260 0.07%
KINDEX
미국S&P500
945 2,929 10,385 0.07%

여기서 마음에 드는 ETF를 골라서 매달 꾸준히 모아가시면 되는데요.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미국 S&P 500 ETF만 사셔도 되고 나스닥 ETF만 사도 됩니다.

아니면 취향껏 분배하시는 전략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쉬워서 사기같나요?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바로 투자자 본인이 “미국 자본주의의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미국 자본시장이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매년 8~9%씩 우상향한다고 믿는 것이지요.

자본시장의 긍정적인 태도와 믿음이 없이 어설프게 이 투자방법을 따라 했다가는 나중에는 손해만 보고 투자를 멈출 가능성이 100% 입니다.

만약 이런 생각에 동의하시지 않는다면 본인이 스스로 꼼꼼히 알아보시고 확고한 믿음이 생긴 후에 

이 투자방법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상향하는 S&P

아마 주식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S&P500과 나스닥은 우상향하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나 유투버들이

미국 지수 추종 ETF를 원픽으로 뽑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엄청나게 긴 시간 동안 미국 주식시장이 연평균 8~9% 성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자본시장에서 선두주자의 지위가 유지되는 한 앞으로도 미국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는 믿음이 깔려있습니다.

 

여러가지 투자방법 중  미국 지수추종하는 ETF에 투자하게 되었는지 3가지 사례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워렌버핏과 헤지펀드와의 수익률의 내기 일화입니다.

10년간 버핏과 헤지펀드가 수익률 내기를 했는데, 비핏은 S&P500 추종지수에만 투자를 하고 날고 긴다는 능력자들을 모은 헤지펀드는 이것저것 투자했지만 10년후 버핏이 압승했다는 일화입니다.

그만큼 미국 S&P500은 강력합니다. 엄청난 월급을 받는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들도 10년간 S&P에 빌렸는데 굳이 다른 ETF나 펀드 살 필요가 있을까요?

특히 한국 펀드매니저들이 운영하는 높은 수수료의 TDF펀드는 장기간 S&P500을 아웃퍼폼 할 수 있을까요?

한국 펀드매니저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S&P500, 즉 미국시장이 강력하다는 의미입니다.

 

두번째, 워렌버핏의 유언장입니다.

버핏은 인피니트 스톤처럼 강력한 S&P500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죽으면 모든 돈의 90프로를 S&P500 추종 ETF인 VOO에 투자하라고 했답니다. 오랜기간 S&P500보다 뛰어난 수익률을 얻어 유명해진 버핏이기에 미국시장을 긴 시간 이기는게 얼만큼 어려운 지 아는 것이지요

현시대 최고의 투자자가 인정한 방법인데 이것만큼 확실한 보증이 있을까요?

 

앞에 두가지 사례로는 미국시장에 대한 믿음이 별로 안생긴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지금 같은 시장 분위기에는 그럴만도 합니다. 

첫번째 사례는 과거 특정시점에만 해당하는 사례이고 두번째 사례는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객관적인 근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늘이겨왔던 S&P500지수 입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 GLOBAL이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 S&P500을 이기는 게 정말 어렵다는 것이 숫자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이 운영하는 펀드와  S&P500지수와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사이트 입니다

https://www.spglobal.com/spdji/en/research-insights/spiva/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 지역별 수익률도 비교할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살펴보면 15년간 약90% 펀드가 S&P500지수 보다 언더퍼폼하였고 10%의 펀드만이 S&P500보다 아웃퍼폼하였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는 만약 본인이 5년 이상 투자할 펀드를 찾고 계시다면 정말정말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한다는 의미겠지요.

골랐는데 펀드 성과가 시장지수 보다도 못한다면 수수료만 내게 되는 상황이니까요.

 

거기다가 요즘 해외주식형 ETF 투자하기 더 좋은 이유는 수수료도 더 저렴해졌다는 점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공격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하니까. 모든 자산웅용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수료 경쟁에 뛰어들었고 그결과 거의 대부분 수수료가 0.07%로 고정되었습니다.

 

물론 성과가 좋은 펀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로 그 펀드를 고를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연금계좌에 투자해야 하는 경우는 적어도 10년, 많으면 30년 투자하게 되실텐데요 여러분은 100%활률로 연 8% 수익률을 부장받는 것을 선택하실건가요? 10%의 확률로 S&P500를 8%상회하는 수익률을 노리시겠습니까?

 

누구나 일확천금을 원합니다. 하지만 투자의 경우는 그런 일확천금의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그냥 미끼일뿐이고 허상일 뿐입니다. 깨지지 않으면서 꾸준한 성과만이 부자가 된는 지름길입니다.

지루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과거 워랜버핏이 그래왔고 많은 투자의 대가들도 지금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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